대전 둔산경찰서는 12. 21일 오후. 갈마동 우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에 무단횡단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 중심에 있는 경로당부터 직접 경찰관이 방문해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 및 무단횡단 위험성 등 사례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관내 70여 개 경로당 및 복지관을 방문해 진행 중인 교통안전교육의 하나로, 무단횡단 금지 교육과 더불어 ‘서다-보다-걷다’의 보행 3원칙과 야간에는 밝은색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당부하며 반사 팔찌 등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했다.
김광호 교통안전계장은 “현재까지 대전 관내 무단횡단 사망사고 11건 중 노인이 8명으로 72%를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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