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서장; 김성찬)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및 진압 훈련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은 2-5월(전체 71.2%) 사이 집중 발생하며,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 소각, 쓰레기 소각이 최대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시간대별로 정오 12시부터 오후 18시 사이가 전체의 7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전망이다.
이에 예산소방서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운영하며 △문화재 및 주요 시설물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산불 진압훈련 실시 △호스릴 소화전 활용 대비태세 강화 △산불 상황관리 및 대응태세 확립 △소방차를 이용한 취약지역 예방순찰 실시 △주요 등산로 및 취약장소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입산 시 화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예산군 삽교읍 소재 산불 당시 모습 / 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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