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2월22일 의회 멀티룸에서 세종~포천선(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가칭 구리대교)과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구리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건설공사 중,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운전자가 지리적 위치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리대교’로 명명 될 때까지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향후 교량명칭이 결정되는 국가지명위원회가 개최되는 시점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시점에서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9대 구리시의회는 제319회 제2차 정례회 현장방문시 가칭 ‘구리대교’인 한강횡단교량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 등에게 ‘구리대교’명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정질문·답변에서 서명운동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지난 2020년11월5일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건립, 한강횡단교량 명칭 관련 건의문을 구리시장, 강동구청장,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송부하며 의회 견해를 명확하게 전달한 바 있다.
입 장 문(전문)
"세종~포천선(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 관련"
20만 구리시민들은 자발적으로“구리대교”명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고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다각적으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하여 발 벗고 뛰고 있는 상황속에 2023.2.19.일 자 모 일보에 “20만 구리시민 뿔났다, 구리시의회 뭐하시나요... 구리대교 명명 뒷짐‘나몰라라’”라는 보도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2016년 12월 착수하여 2024년 6월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건설공사 중, 현재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두고 구리시와 강동구 양 지자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구리시의회에서는 2020년 11월 5일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건립, 한강횡단교량 명칭 관련 건의문을 구리시장, 강동구청장,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송부하여 의회 견해를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2022.11.28. 구리시의회 제319회 2차 정례회 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 등에게 구리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한강횡단교량의 경관조명을 한강과 잘 어울리도록 설계하여 구리시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리시의회에서는 세종~포천(안성~구리)고속도로에 설치하는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고속도로 운전자가 지리적 위치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구리대교’로 명명 될 때까지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리시의회는 교량명칭이 결정되는 국가지명위원회가 개최되는 시점을 고려하여 가장 최적의 시점에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함께 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입니다.
2023년 2월 22일
구 리 시 의 회 의 원 일 동
(사진: 구리시의회 전경)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