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융합 교육 중심의 미래 치안에 대비하기 위해 신지식·기술 습득을 위한 각 기능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4일 청사 참수리홀에서 김동석 경찰청 감사관을 초청. 현장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300명의 도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일선 경찰서 및 파출소 직원들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시청했는데. 특강 주제는 ‘감사관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경찰살이와 인생이야기’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감사관은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장, 민원조사단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경찰청 감사관 개방형 직위에 임용돼 재직 중이다.
김 감사관은 지난 30여년 감사원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 처리 요령 △조직을 관리하는 나만의 방법 △청렴문화 확산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내용으로 강연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 김 감사관은 현장 고충 지원 체계 구축과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보 추진 일환으로 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미래 치안에 대비하기 위해 기능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감사원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강연 내용들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순경부터 전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오늘 강연을 통해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실무에 잘 접목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문제 해결자로서 경북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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