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3월 3일(금), 학교 밖 청소년의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및 행사 등에 관한 사항,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국정과제 59번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 미디어 세상’ 이행을 위한 실천과제로 전국 10개 권역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전 국민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접근과 활용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미디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복지시설을 총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전국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20개소를 운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 간 물적·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소년 미디어교육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한규 이사장은 “향후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센터 간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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