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4월 6일 개최되는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불꽃쇼 행사는 BIE 실사단 방문 (4.4일/화)∼4.7일/금)에 맞춰 특별히 개최되는 만큼 BIE 실사단 행사 일정도 경호 수준으로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쇼 행사는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은 광안리해수욕장 및 해운대 마린시티 등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 안전 관리를 위해 부산시 등 지자체 안전요원 5천여 명 외 경찰관 기동대 18개 중대 및 경찰관 500여 명 등 총 1,800여 명(전년대비 300명 증원)을 동원,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적재적소에 배치해 인파 혼잡 및 교통상황반 운영 광역 교통관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부산경찰청은 청장 주재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2차례 종합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4월 3일 오후에는 우철문 청장 등 경찰 관계자 들은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등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분산, 단계별 교통통제 및 혼잡 해소 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IE 실사단이 광안리에서 현장 관람이 예정돼 있어, 실사단 주요 이동 동선로 상 일반 시민들과의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인 “혼잡안전관리차량”과 “키다리 경찰관”을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적재적소(10개소)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BIE 실사단 방문과 관련,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팀”을 운영, 경찰부대 인파 밀집 대응 집중 훈련·관계 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대테러 취약시설 점검·이동동선로상 교통 FTX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사단 이동 시 경찰 싸이카, 교통순찰차를 실사단 차량 앞뒤에 배치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그 간 APEC, 한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 및 17여 차례 불꽃축제 등 안전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든든한 치안 확보 안전한 부산 이미지, “K-치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2030엑스포 부산 유치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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