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와 같은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114건으로 인명피해 1명(사망), 약 9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 통계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60.5%(69건)를 차지하며, 화학 20.2%(23건), 전기 4.4%(5건)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서, 화학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천안서북소방서는 불필요한 발화원(라이터, 담배 등)을 버리지 않고 화원을 방치하지 않는 등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게자는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는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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