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4월 12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며 최근 증가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울산경찰은 이날 이호영 청장 주재로 총력 대응 회의를 갖고, 경찰의 관련 기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추진단(TF) 구성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마약수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청장을 단장(부단장: 수사부장)으로 관련 기능이 모두 포함된 합동추진단(TF)을 구성·운영하며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단속뿐만 아니라 예방·교육 등에도 주력하기위해 교육청, 울산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울산경찰청은 마약사범 척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사 시 마약범죄수사대장의 직급 격상(경감 → 경정)과 수사 인력을 증원(12명→14명)했다.
또한 남부경찰서에 마약전담팀을 지정하는 등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시경 및 全 경찰서 형사 인력을 동원, 첩보 수집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선제적으로 올해 마약사범 검거 유공자에 대한 울산경찰청 자체 특별승진 계획을 통해 일선 수사관의 마약 범죄 근절 의지와 적극적 동기를 부여하는 등 마약사범 척결 의지를 보여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인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울산경찰은 앞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마약 범죄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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