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4월 17일 오후. 울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 체감안전도 향상 및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해 화물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석하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용 차량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실질적으로 화물차 운송종사자가 많이 가입된 울산광역시 화물·개별·용달화물차 운송사업협회, 화물차 공제조합이 참여했다.
최근 3년간 화물차(특수차 포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58.3%(12→5명) 감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100건당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사율도 낮아지는 등 교통안전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사망자: ’19년 7명 → ’20년 9명 → ’21년 12명 → ’22년 5명
♦’22년 차종별 치사율 : 자전거 3.6 > 화물차 1.1, 이륜차 1.1 > 승용차 0.7
최근 울산시민(3,528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있어서 가장 위협이 되는 차량 유형’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8.6%가 화물차로 응답해 이륜차(38.1%)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울산경찰청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울산경찰청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자료 공유 및 추진 중인 주요 정책 소개와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설명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방안, 화물협회에서는 화물차 종사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교육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통법규 준수와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