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5월 23일 경북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3년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주원 청장을 비롯해 자치경찰위원회 이순동 위원장과 경찰지휘부, 김민설 연합회장 등 경북지역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기총회에서는 ’23년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연합회장으로 경산경찰서 조현주 회장이 선출됐다
최 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힘써 준 김천경찰서 여연옥 등 3명에게 경북청장 감사장을 안동 송춘화 등 2명에게는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와 헌신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모든 답은 현장에 있으니 녹색어머니들과 봉사 현장에서 지금처럼 함께하고 고민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경찰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주 황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굣길에는 경찰, 지자체,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운영 중인 노란색 횡단보도를 비롯해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북경찰청 문용호 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의‧서행하는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녹색어머니회는 도내 507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30,47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등·하굣길과 각종 교통안전 홍보 행사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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