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 균)는 5월 31일(수)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해지역에 거주하며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보따리’를 전달했다.
김해지역 체류 외국인은 ‘23년 4월말 기준 19,290명으로 경남 도내 체류 외국인 수 76,643명의 25.2%를 차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생필품 보따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손병철 부회장(대동 하이텍 대표)의 지원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 균 경찰서장은 “김해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필품 보따리 전달’ 이라는 따뜻한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뜻깊다.며 김해서부경찰은 증가하는 체류 외국인들의 안전한 체류를 위해 외국인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체감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철 부회장은 “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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