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사진)은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관내 돌봄 인력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AI 돌봄 로봇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동안 고독사 사망자수는 총 3,378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정 치매 환자 100만명중 약 3분의 1인 30여만명이 독거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하지만, 구리시는 이미 지난 2015년에‘구리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가 마련됐음에도, 그동안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의원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정신적 문제의 해결이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구리시에도 AI 돌봄 로봇을 적극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말벗 기능 및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에는 2022년 현재 약 4,79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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