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건설기계차량에 대한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 내부에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년간 굴삭기를 포함한 건설기계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해 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8일 예산읍 소재 32톤 지게차 작업 중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지만,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염이 차량 전체로 번지는 상황이었다.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만약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돼있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면, 차량 소실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사용하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초기 진화에 많은 도움이 되며, 주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에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