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다산센터”)는 11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별내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남양주시의회 한송연 의원, 김상수 의원,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김수일 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한 남양주시 의원과 장애인복지과 팀장은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관심으로 주제발표를 끝까지 경청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청호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대표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역사와 이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최령 컨설팅랩이엘 대표가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확산방안, 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부장이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참가자들의 질의와 발표자들의 응답이 이어졌는데 다산센터는 "정의로운 IL전환 유니버설 디자IN 남양주"라는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정책과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은‘보편적인 디자인’이라는 원칙으로 모든 사용자를 고려하여 제품, 서비스, 환경 등에 적용하는 것이다. 다산센터는 장애,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두 번째 단계로 이번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다산센터 강민수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오늘 참석한 80여명은 결코 많은 인원이 아니지만 80명에서 1,000명 10,000명 늘어나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지역사회에서 모두가 편리하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센터는 앞으로 정책토론회, 조례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실천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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