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12. 13(수)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를 방문.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다음 날 14일에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 및 안전 관련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13일 화도센터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3분기 간담회 조치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센터 신규 추진 사항 및 신설 프로그램 현황을 안내했으며, 4분기 이용고객 불편사항 개선 실적을 공유한 후에 협의체 의견을 청취했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회원 주차장 입구가 직각으로 되어 있어 진입할 때 안내판에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헬스장 내 요가 매트 등을 교체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만, 노후된 헬스 기구도 교체됐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이 사장은 “주차장 입구를 확장할 수는 없으나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헬스장 노후된 기구 교체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3월에 구매할 예정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수영 회원이 몰리는 특정 시간에 어르신 회원이 키오스크를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직원분들이 도와주었으면 한다”는 제안과 “연말을 맞아 직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칭찬 릴레이를 실시해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현재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는 어려워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어르신과 어린이 회원이 이해하기 쉽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그림으로 그려 배너를 비치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회원님들의 칭찬은 큰 힘이 된다. 그 힘을 통해 우리 공사 직원들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고객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다음 날인 14일에는 아쿠와조이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사장, 현장소장, 감리 회사 대표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진)
이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 안전작업허가서 발행, 재해예방 기술 지도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내년 6월로 예정된 공사 완공일에 맞춰 아쿠와조이가 재개장돼 시민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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