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다산센터”)는 4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강민수 센터장과 중증장애인 및 비장애인 약 20여명이 별내별가람역 4호선을 이용해 3호선 안국역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인사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무장애트래킹은 별내별가람역에 집결 후 4호선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진행하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줬다.
또한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점 관람을 시작으로 인사동 문화의거리 및 쌈지길을 자유롭게 관광하고 그중에서도 이용자들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캐리커쳐 체험을 진행하며 만족도 높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산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단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 휠체어가 가기 편한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강민수 센터장(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사고 없이 행사는 잘 마무리 됐지만 아직도 우리 중증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많고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 안타까워 우리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무장애 환경이 조성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살기를 바란다.” 며,
우리센터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지역사회에 보여줌으로써 장애인의 권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센터는 많은 활동을 장애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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