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진행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음나눔 배움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구리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유학교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두뇌 활용법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1회차와 6회차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전 과정이 가정 내 실천과 연계 운영된다.
각 회차별 특화된 내용으로 첫 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화풀이 캠프를 진행하며, 학부모는 감정조절법에 대한 특강을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감 캠프, 소통과 협력 캠프,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진다.
공유학교 마음나무 배움터의 특징은 수업 전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수업에 반영하고, 매회차별 활동을 학부모에게 피드백하여 학생 내면의 힘을 키우는 과정을 가정과 협력하며 지원하는 부분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 건전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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