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법원장: 이기광)은 6월 2일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 된 합주부의 아름다운 연주를 보기위해 태연학교를 방문했다.
울산지방법원은 울산 태연학교(교장: 이재문)와 “2016. 법원의 날 기념 · 울산법원 행복나눔 음악회”에서 태연학교 합주부 ‘뮤젤’이 공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다
울산지방법원 법관과 직원들은 관내 전체 체육대회(한마음 명랑 운동회)에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100만원)을 모금해 태연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소중한 성금은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해졌다.
이기광 울산지방법원 법원장은 장학금 전달과 함께 “태연학교 학생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능력을 갖추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국민 속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문 교장은 “엄숙하고 경직되게만 여겨졌던 법원이 장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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