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경찰에서 설치해 놓은 기기다
그런데 시각장애인 음향기가 설치되어있는 이곳 사거리 각 코너변(섬)마다 무슨 연유인지 화단을 조성해놓아 시각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도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언제 설치해놓았는지 시각장애인 음향기는 누렇게 먼지묻고 녹슬어 있으며 이곳을 지나치는 시민들은 이 같은 기기가 무엇인지 모르거니와 또 한 그곳에 무엇이 설치되어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을 정도이다
짐작컨대 시각장애인 음향기는 2-3년전 383도로 확.포장 사업때 설치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경찰에서 기기를 설치 한 후 남양주시에서 그곳에 화단을 조성한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그렇다면 남양주시는 그 같은 기기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기기였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는 무개념의 자치행정인지.. 의문이 들뿐이다
또 한 경찰에서도 그곳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기를 설치해 놓았으면 충분한 관리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기가 화단으로 들러싸여 제 기능도 못하고 있는데 그같은 사실을 과연 알고나 있는지 이 또 한 의문(?)이다
시각장애인 음향기 설치에 관한 경찰청 설치규격에도 횡단보도에서 동시에 울린다며 신호등 거리 10m내 설치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곳 지세사거리 각 코너변(섬)에는 기둥 하나에 2개씩을 나란히 부착(설치)해놓아 설치규격과 반대되는 것을 여실히 확인 할수있다
말로만 장애인 복지를 위한다.며 큰소리를 치지만 막상 장애인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비싼돈 들여 설치해놓은 기기가 사용조차 못하는 예산낭비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현실앞에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랬을까"하는 의문은 쉽게 가시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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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지세마을 주변에 위치 한 지세사거리에는 각 코너변(섬)마다 시각장애인 음향기가 2개씩 설치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