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9.8(토)오전. 관내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문감사관실(감사관: 김봉근)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리경찰서, 구리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구리시 공직자와 구리시민이 모여 인권에 대한 염원을 함께 공유하고 인권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회 인권문화제’에는 인권관련 그림과 표어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 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구리경찰서장, 구리경찰서 인권위원장,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의 상장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았다.
이날 제1회 인권문화제에는 경찰대학 의장대, 경찰인재개발원 국악대 및 가수 윤태규, 이규석, 걸그룹 리브하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 특히 의장대의 신명나고 절도있는 현란한 칼군무의 의장실력에 시민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또 한 구리경찰서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장자못 공원을 방문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안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구리시보건소에서도 행사장을 방문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건강체크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변관수 서장은 “인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며 이번 ‘제1회 인권문화제’를 시작으로 인권중심 구리시가 되기를 바라고 인권을 향한 도전에 구리경찰이 항상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재근 인권위원장의 모습이 돋보여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는데 오전부터 가을 햇살이 행사장을 내리쬐어 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은 그늘막 아래서 행사를 관람했으나 전통휠체어를 타신 어르신 한분이 햇볕에 노출된 채로 행사를 관람하는 모습을 우연히 바라 본 윤재근 위원장은 서둘러 단상을 내려와 대형우산을 어르신께 전달하며 즐겁게 행사를 관람하시라는 인사를 전해 시민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인권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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