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4월 15일(월) 수동멀티스포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을 관리하는 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 직원들과 소통한 후에 수동멀티스포츠센터(이하 수동센터)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먼저 이 사장은 수동센터 사업장을 관리하는 화도센터를 방문해 직원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수동센터는 전년도 1~4월 이용 인원 평균인 142명에서 금년도는 평균 512명으로 이용 고객이 증가한 만큼, 수동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필라테스 강좌 저녁반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에 이 사장은 “수동면 인구가 9천 명에 비해 활동 인구수는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수동센터 고객분들의 얘기를 충분히 듣고 반영함으로써,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직원 간담회가 끝난 후 곧바로 이 사장은 수동센터를 방문해 수동면 주민자치회 이군탁 부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회원 5명 등 총 7명과 함께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차차댄스 수강 시 배구 지지대에 발이 걸리는 문제 △잔디 구장을 활용한 게이트볼장 설치 △강사 및 회원 등을 포함한 정기적 교류 실시 △교통 약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바닥과 배구 지지대 부분의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겠으며, 강사 및 회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등이 가능하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잔디 구장은 시에서 특별한 용도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게이트볼장 설치가 가능한지를 판단하겠으며, 셔틀버스는 국가 정책으로 인해 모든 공공기관이 운영할 수 없으므로 불편한 점은 충분히 공감하나 회원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평소에도 이 사장을 포함해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즉시 애로사항을 개선해 줘서 불편함 없이 운동하고 있음을 자랑하고 다닌다”며 “수동센터의 시설 환경이 매우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운동 및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수동면 주민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활성화에 필요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주민분들의 문화·체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수동멀티스포츠센터는 5월까지 그늘막 및 벤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10월까지 센터 내 조경 유지관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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