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6. 05(수)부터 교통·지역경찰 순찰차를 교통사고 취약시간대 사고다발구간 중심으로 ‘눈에 띄는’ 가시적 예방 순찰을 실시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눈에 띄는 집중순찰은 한 장소에 고정 배치하는 거점근무로는 교통사고예방에 한계가 있는 만큼 30km/h 이하의 저속으로 최하위 차로를 주행하면서 주취자, 무단횡단자 등과 교통시설을 세밀하게 살피는 순찰이다.
이에 경찰은 각 지역관서별 취약시간 및 취약구간을 선정. 주간시간에는 교통순찰차 3대와 지역관서 순찰차 1대 등 총 4대가 간선도로 노선별로 1시간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하고,
야간시간대에는 2개권(구·신도심)으로 구분, 1일 1개 권역의 지역관서 순찰차와 간선도로 노선 시작점과 끝점에서 교차하면서 순찰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 5일부터 위력순찰과 교차순찰을 실시하면서, 배달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은 크게 줄었고, 특히 야간에는 속도를 위반하는 차량이 순찰차를 보며 속도를 줄여 안전운행하는 등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경순 서장은 위력순찰로 인해 순찰차가 시민들 눈에 많이 띄게 되므로 교통사망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데 가시적 효과가 있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위력순찰 이후 교통법규위반차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의 이륜차 굉음 등 난폭운전이 많이 사라져 도로에 평온을 가져왔다는 주민들의 반응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력순찰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다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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