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방송인 겸 가수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민 MC를 10월 8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용종 경찰서장과 경찰관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민의 홍보대사 역할 수행이 송파구 지역의 범죄 예방과 공동체 치안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민 씨는 울산의 JCN울산중앙방송에서 20년 동안 ‘우리 동네 가수왕’의 MC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최우수 명품 MC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안정감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능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으며, 대표곡 ‘브라보 파이팅’을 통해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고 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을 넘어, 명예경찰관(경위)으로서 경찰 관련 행사에 다수 참여는 물론 경찰의 홍보활동도 톡톡히 해왔다.
노민 씨는 방송 외에도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동명대학교에서 가요 전문 지도자 과정의 MC 진행 기법 지도 교수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송파경찰서의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노민 씨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는 위촉식에서 “지역 사회가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도록 경찰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경찰과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송파구 내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의 다짐은 경찰에게 큰 기대감을 주었다.
아울러 노민 씨는 방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것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수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의 MC로서 무수한 현장을 누벼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 최우수 명품 MC 대상’과 ‘한국 케이블 TV 방송 대상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이미 공공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송파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은 그가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 유지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종 경찰서장은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노민 씨와 송파경찰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의 경험과 능력은 송파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경찰과 주민 간의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민 씨는 “송파경찰서가 지향하는 ‘안전한 송파, 행복한 주민’이라는 마음으로 경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송파구가 더 안전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송파경찰서는 노민 씨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찰과 주민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위촉식 후 노민 씨는 바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 촬영을 가졌는데 '사이버 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명백한 사기 범죄로,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고, 올바른 정보와 경각심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며,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와 같아, 한 번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됨에 따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딥페이크 범죄 홍보 캠페인 촬영도 진행했는데 송파경찰서는 '사기, 명예 훼손, 개인정보 침해 등 다양한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딥페이크 범죄는 악용될 경우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경각심과 함께 범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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