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정선태)는 12월 7일(수)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제4기 어린이법제관 100명을 대상으로 국회를 방문하여 법 관련 기관을 견학하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실시했던 수도권 지역 거주 어린이 대상 법 관련 기관 탐방행사에 이어 지방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법 관련 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법치주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는 대전 고등법원을 방문하여 판사와의 대화와 법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하고, 솔로몬 로파크(대전시 소재)에서 모의 국회, 모의 법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법치 아카데미’를 견학하여, 법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법 관련 기관 탐방행사는 지방 거주 어린이법제관이 대상인 점을 감안하여 접근성이 좋은 대전시에 위치한 법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지방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법제처 안상현 대변인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법제관들이 우리나라 사법기관인 고등법원을 방문하여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사법(司法)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솔로몬 로파크에서의 직접 체험 기회를 통해 책 속의 이론으로만 배워왔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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