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체교차로 개선 전, 후 비교 사진 .hwp
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물류비 절감을 통한 지역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요 물류수송로 5개권역 18개 가로축에 대해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물류수송로 5개 권역 중 지난 5~6월 온산권역 5개노선 개선에 이어 두 번째로 온계권역 4개노선(호계로, 신천로, 매곡1로, 진장유통로)에 대한 개선을 마무리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가 기존 22.9→32.8km/h로 9.9km/h(43.2%) 대폭 상향 되고, 교차로의 차량 지체도는 60.5→37.7초/대로 22.8초(44%) 대폭 감소되됐며, 그 결과 주요 정체교차로 차량 대기행렬이 80~100m가량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경찰청과 울산시는 관계기관(경찰·시·도교공단 등)과 교통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 호계권역 4개노선(4.3km) 28개 교차로의 현장 점검 및 개선 회의(3회)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주기 개선(27개소) △과도한 신호주기 단축(4개소) △미흡한 신호연동 再 구축(25개소) △직진 및 좌회전 차로 조정 등 교통체계 개선(9개소) 등 총 65개소를 개선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호계권역 4개노선 개선으로 현대자동차 등 미포산업단지 접근 도로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미포산단 출·퇴근 근로자와 물류수송 운전자의 국민신문고 접수 불만 민원이 사라지고 도로 이용자의 호흥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신호대기 시간 및 정체가 최소화되면서 신호위반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경찰청과 울산시는 주요 물류수송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8월) 추진 중인 언양권역 3개소(언양로, 남천로, 봉화로)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10월까지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구간 이외도 울산 시민이 신호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하며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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