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 12. 1(금)부터 18. 1. 31(수)까지 2개월간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주·야를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은 금년 4월부터 실시한 야간(20시~23시) 음주단속과 지방청 주관 일제음주단속 및 상설부대 심야(01시~04시) 음주단속 결과 10월말 기준 5,438건을 단속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6년 5,108건) 증가한 수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수치가 줄기는 했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17년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550→ 439건 / 111건 ↓)
♦사망자(10→ 9명 / 1명 ↓)
♦부상자(987→ 772명 / 215명↓)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유흥가 주변 및 음주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을 선정. 불시에 음주운전 용의차량을 선별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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