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생활안전과는 지난달 청소년의 등교가 재개되면서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과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해, 구리시청 평생학습과와 함께 초·중·고등학교(총 32개소)의 교육환경 보호구역(반경 200m 내)에 대한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주변 ‘리얼돌’ 체험시설 등 학부모의 근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에 유해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3월 개학기부터 시작된 합동점검은 매달 테마를 바꿔가며 학교 주변의 모든 유해시설에 대한 점검을 목표로 진행되며, 3월은 청소년 유해물질(술⋅담배 등) 판매업소를, 4월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상일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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