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서장; 문흥식)와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6.8일(수) 경찰서 회의실에서 ‘대학생 안심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범죄취약 가구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용품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서부경찰서는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Pre-CAS) 등 경찰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목원대학교와 공유. 맞춤형 방범 시설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목원대학교는 교내 범죄 예방을 위해 2016년 경찰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은 “대전서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흥식 경찰서장은 “이번 목원대학교와의 협업은 범죄에 취약한 홀로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방범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늘어난 비대면 택배물건 절도 등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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