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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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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울산지역 건설 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총 22건 94명 단속,
3억 원 갈취 노조 간부 등 8명 구속
옥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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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 총력대응팀 운영, 상위 단체의 조직적 지시·공모 앞으로도 엄정 수사

울산경찰청은 건설 현장의 무질서한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작년 128일부터 317일까지 건설 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약 3개월간 시행해 총 2294명을 단속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

이번 성과는 반부패수사대·강력범죄수사대를 비롯한 경찰서 수사팀은 물론 정보·경비·112·홍보 기능 등으로 구성된 울산청 총력대응팀이 일체가 돼 강력한 특별 단속을 실시 한 성과로 풀이된다

경찰의 단속 유형을 분석해 보면 전임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 70(72.1%), 소속 단체원 채용 강요 26(26.8%), 건설 현장 출입 방해 등 업무방해·폭행 10(10.3%) 순으로 단속 인원이 많았고, 전체 구속 인원 금품갈취 8명이다.

울산청의 금품갈취 주요 단속 사례로는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울산·경남 지역의 건설공사 현장 41개소를 찾아가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하며 노조 전임비 및 복지비 명목으로 총 34천만 원을 갈취한 노조 간부 3명을 구속했다

또한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울산지역의 건설공사현장 20개소를 찾아가 안전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고발한다며 압박해 노조 전임비 명목으로 총 21천만 원을 갈취한 8명을 검거했다,

특히 남부경찰서는 채용 강요 행위로 2022년경 울산 남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협박해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이에 따르지 않자 10일간 공사 작업을 중지시켜 업무를 방해한 1명을 구속했다.

울산경찰청은 짧은 단속 기간임에도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건설 현장에서는 각종 폭력, 갈취 등 불법행위를 조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건설 현장 폭력행위 단속 과정에서 갈취 구조의 고착화, 폭력조직원 개입 사실도 발견돼 건설 현장의 폭력행위가 1회 적 단속으로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사회 문제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 경찰은 건설 현장 폭력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조직적인 지시 및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단속 결과는 중간 성과로 오는 625일까지 200일간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첫째,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 사용 강요 행위 둘째, 전임비, 월례비, 발전 기금 등 명목의 금품갈취 행위 셋째, 출근 방해, 공사 장비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행위 넷째, 건설 현장 폭행, 협박, 손괴 등 폭력행위 다섯째, 건설 현장 떼쓰기식 불법 집회시위 등이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산업 1번지울산의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조직적 폭력행위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은 물론, “사회의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유사 범죄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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