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대적인 주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건수 70%가 낮술을 먹고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각 지역별 관광지, 음주운전 우려 지역과 사고 발생 지역 및 스쿨존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가시적 예방 활동에 집중했다.
그 결과 주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은 지난해보다 동기간⋅시간 대비 2건 → 58건으로 56건이 증가했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발생(-34%)⋅사망(-100%)·부상(-27%) 모두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부산경찰은 향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일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스쿨존 주변에서 또한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중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아울러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 및 시민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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