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30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종합9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전국의 소방관들이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처치 능력 및 구급활동 기록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경연대회의 평가 종목은 △ 1인 기본 소생률 △ 기관 내 삽관 술기 능력 △ 다수사상자 분류의 적정성 △구급 단말기 작성의 적정성 등 4개 종목이며 200명의 소방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4개 종목의 경연성적 종합 결과 충남 대표로 출전한 고현수 소방사(종합 9위 소방청장상), 김병찬 소방교(다수사상자 분류 종목 우수상) 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9위를 차지한 고현수 소방사는“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소방 구급대원의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응급 처치를 위해 역량 강화에 매진하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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