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9. 18(월)에공사가 수탁 운영하는 진접체육문화센터(이하 진접센터)를 방문해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의 고객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 및 진접센터의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 수영 강사 인원 부족에 따른 충원 필요 △ 어린이 강좌 학부모 대상 출석 알림 시스템 요청 등의 주요 의견이 나왔다.
이 사장은 “수영 강사 충원 건에 대해 최근 남양주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강사 시급 인상이 확정됨에 따라 인력 수급 문제가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출석 알림 시스템은 안내 문자 발송에 따른 비용 대비 편익을 고려해야 하므로 강좌별 어린이 회원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 구성 등 다른 효과적인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그 외 의견으로는 △ 수영장 내 블라인드 및 발매트 교체 △ 주차 차단기 잦은 고장에 따른 수리 필요 △ 안내데스크 직원 및 강사에 대한 칭찬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블라인드 등은 신속히 교체하고, 주차 차단기는 관리 업체를 통해서 장애가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전한 뒤. “고객께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 해당 내용을 직원에게 꼭 전달하고 격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고객 A씨는 “사장님이 설명해주신 여러 가지 말씀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내용뿐만 아니라 이러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주변 회원에게 전파해 진접센터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회원으로서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 사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칭찬의 목소리는 자양분 삼아 진접센터를 포함한 남양주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말부터 진행된 체육문화센터 8개소에서의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 간담회는 금주 중에 화도체육문화센터까지 진행하면 1차 간담회가 마무리된다.
도시공사 관계자 앞으로도 분기별 주민협의체와의 간담회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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