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수 있다고 보고 12월 1일(금)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부산경찰은 그간 음주운전에 대해 일제단속(26회)과 상시단속 활동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발생 –88건(15.9%), 사망 –5명(55.6%), 부상 –124명(14.8%)이 감소했다.
이울러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감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부산경찰은 주⋅야간 불문하고 시내 전 지역 식당가⋅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집중배치해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집중단속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인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에 참석, 음주를 하게 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만약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시에는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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