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행정복지센터 3곳(동구동, 교문1동, 수택1동)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나눔 물품(디퓨저) 170개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1곳을 더 추가해 총 3개 동에 물품이 지원됐다.
디퓨저 제작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디퓨저를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누는 활동을 처음 해보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향기로운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매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기 동물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간식 및 장난감을 만들어 나누는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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