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서장; 윤동환)는 4. 30(화) 저녁. 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도안동일대에서 청소년보호계 직원 및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점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Out-reach)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활동(Out-reach)은 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청소년에 의한 절도 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 요소로 작용해 이에 대한 절도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했으며 또 한 청소년 사이버 불법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관내 무인점포 수는 140여개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에 대한 면밀한 절도 예방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부경찰서 청소년보호계(SPO)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무인점포 대상 절도 등 최근 청소년 범죄 경향을 반영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청·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업해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동환 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무인점포 절도 및 사이버 불법도박으로 인한 중독과 폐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을 바탕으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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