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지구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버스회사, 배달대행업체 등 운수업 종사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행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지구대 관내는 대형교차로에서 사고가 잦고, 상가밀집지역에서는 학원 차량과 유동인구로 인한 혼잡신고가 많은 특성이 있다.
따라서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에서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차량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의 단속 활동에 집중하고 유동인구와 교통통행량이 밀집되는 지역은 지자체와 협력하며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경찰의 예방 활동이 체감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지구대장은 송도국제도시지구대 관내는 인구와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일상적인 경찰활동으로는 지역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우므로 단속 일변도가 아닌 다양한 홍보와 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주민들이 공감받는 경찰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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