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8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특색 온품 학부모교육‘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부모가 될까? 학부모가 될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들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정임 강사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아이가 원하는 길을 가도록 밀어주는 일이며, 부모와 자녀 사이 기본이 잘 준비되어 있다면 자녀와의 관계, 우수한 성적, 공부 그릇을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다.”는 내용으로 ▲ 나는 어떤 부모인가? ▲ 자녀교육, 그 정성의 과학 ▲ 취재로 만난 영재 부모들의 지혜로운 자녀교육 팁 ▲ 인성 바른 아이의 공부 그릇이 결국 성공한다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사교육에 전전하는 학습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참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도 “유정임 작가의 강의를 듣고 나니,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가정 내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부모협력팀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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