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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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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의 올바른 성교육(제45)
너무나 이른 절정 - 여성 조루 (EOR : EARLY ORGASMIC RESPONSE)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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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갯불에 콩을 볶듯 오르가슴이 빠른 사랑스런 내 아내 어쩌죠??

남성들은 성관계시 최종 사정을 통해서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여성들은 삽입 성관계를 갖지 않고도 얼마든지 전희 과정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데, 여기 오르가슴을 빠르게 잘 느끼면서도 성생활이 매우 어렵다는 여성들이 있고, 잘 느끼는 상대 여성 때문에 힘들다는 남성들의 이야기가 있다.

필자도 상담을 하다보면 ‘여성 조루’ 문제로 고민하는 사례들이 드물게 올라오고 있는데 이별이나 이혼까지 생각하는 심각한 경우도 있고, 의학적으로 검사와 치료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남성 조루’ 문제보다는 폭넓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원활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만드는 섹스리스의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칼럼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사례1)

저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성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귀고 있는 여친이 남자 조루 같은 증상이 있는 것 같아 걱정되어 문의 드립니다.

제 여친은 애무를 몇분만 해줘도 금방 절정으로 가버려서 힘들다고 밀쳐내니 좀 오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미칠 지경입니다.

여자들은 절정에 가려면 20~30분도 걸린다는데 제 여친은 몇분도 안걸리니 왜 이런거죠?

(사례2)

저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남친은 20대 중반인데 저에겐 첫사랑이고 너무나 좋아요.

할때마다 늘 3~5분도 안되서 빠르게 절정이 오고 남친은 더 오래하고 싶어할때가 많은데

제가 워낙 빠르고 남친과 절정 순간이 달라서 종종 남친이 최종 사정을 혼자 해결 해야 하니까 미안하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하죠?

이런것도 병원에 가야하나요?

(사례3)

30대초반 기혼여성입니다.

저는 남편과 관계할 때 몇분도 안되서 황홀감에 쌓여 흥분이 잘되고 삽입하면 금방 절정감이 와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은 삽입 운동도 더 하고 싶어하고 만족하려면 아직 멀었다는데 저는 항상 먼저 가버리니 애액도 말라버려 더 할수도 없고 손으로 하는건 한계가 있잖아요.

보통 남자들이 조루라는데 제가이러니 뭐가 잘못된 걸까요. 민망하지만 자세한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사례4)

저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성생활은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나 남편이 사정도 하기전에 물이 마르고 하기 힘들때가 있어요.

그리고 여자들은 여러번 해도 절정감이 잘온다는데 저는 초기에 한번 느끼고 나면 다시해도 잘 느껴지지 않아요.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사례5)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저는 성욕이 왕성하고 여친은 성욕이 적은편인데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애걸 할때가 대부분이고 여친은 마지못해 허락해 주기는 하는데

문제는 여친이 1~2분만 애무해줘도 절정을 쉽게 느껴버려서 성욕이 금새 사라지니 즐섹은 고사하고 낭패를 볼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어떤 때는 달래가며 삽입을 10~20분 시도하면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는 다네요. 전희 할 땐 금방 잘 느끼는데 삽입하면 전혀 못 느끼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제 성기 길이는 13cm정도고 굵기도 그럭저럭 괜찮거든요?

이런 상담 하는 게 너무나 슬프지만 이런 문제로 다투기도 지겨워지고 정말 힘듭니다.

(사례6)

저는 남편과 관계 시 아래만 잠시 마찰해도 절정감이 빨리 와서 남편이 본격적으로 돌진하려하면 감각이 없어져버리고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남편은 갈 길이 멀었는데 저는 삽입 전에 종착역입니다.

선생님 제가 완전 조루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런 것도 성기능 장애인가요?

(사례7)

제 아내는 당근 여자 조루입니다.

애무한지 2~3분도 안 되서 무비자로 홍콩을 여러 차례 다녀오고 나면 힘들다고 빨리 끝내라고 난리입니다.

10분 이상 해본 적이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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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구 K동에 사는 30대 초반 기혼 여성 A씨는 남편과 부부 관계를 할 때 서로 좋은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해 보고 싶은데, 막상 성관계를 시작하면 몰입이 빠르게 되는 편이라 초반 애무할 때 황홀한 느낌이 잠시 지속 되고 나면 성욕이 급격히 떨어져 본격적인 삽입 시 질 오르가슴은 전혀 느낄 수 없어 끝나고 나면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필자에게 불편하고 복잡한 심정을 토로 했다.

남편은 성욕이 왕성한 편이라 자주하고 싶어 하고 일을 쉬는 날엔 더 여유롭고 오래 즐기고 싶어 하는데, A모씨는 시작한지 3~5분도 안 되서 느껴 버리거나 10초나 1분 안에도 절정감이 와버려서 한참 후끈 달아오른 남편과 심각한 성적 트러블을 겪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수개월이나 수년 동안을 노력해도 오르가슴을 전혀 얻지 못하는 여성들이 들으면 잘 느끼니 부럽기도 하고 좋을는지 모르나 20~30분 이상 여유롭게 섹스를 즐겨야 하는데 몇 분도 안 되서 성적 감흥이 바닥나 버리니.. 번개 토끼가 된 여성은 여성대로 그 이후의 과정이 고통스럽고 스트레스가 되고, 남성은 남성대로 느끼지 못하는 여성과 못 다한 절정을 맞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니 참으로 괴롭고 힘든 성생활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여성들은 성적으로 흥분도가 충만하면 음부 주변에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혈관의 피가 평소보다 10배가량 증가하고 질 벽에 미세한 틈새로 작은 물방울들이 송송 맺히는데, 이 물의 정체는 혈액과 유사한 성분이며 피스톤 운동을 돕기 위한 윤활 액으로 분비 되는데, 이때 성적 흥분도가 지속되면 골반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가슴, 유두, 음핵, 소음순도 커지고 예민해져 있으며, 성적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면 질과 자궁이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을 수차례 이상 반복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끼고 나면 질 분비물도 줄고 처음 상태로 돌아간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성감 구조 곡선은 남성보다 좀 느린 편이며 원만하다 할 수 있는데, 여성마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폭은 워낙 독특하고 다양해서 여성 자신의 쾌감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패턴에 익숙해져 무의식적으로 조절되기도 하고, 수개월에서 수년을 같이 지내도 맞춰지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성의 경우는 섹스 시 한번 사정 하고나면 불응기가 있어 일정시간 발기도 잘 안되고 감각도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데 여성의 절정은 이런 불응기가 없으므로 여성이 다시 성적 흥분을 할 수 있도록 남성이 사랑스러운 멘트를 달달하게 날려주거나, 애무를 충분히 실시하고 신체가 적극적으로 반응할 때 또 다시 동시 오르가슴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남녀가 성적인 만족을 오래도록 누리려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가고 맞춰 나가며 무얼 원하는지 솔직한 성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수개월이상 해봐도 힘들 때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상담과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성생활에 유익할 것이다.

섹스는 몸으로 하는 대화이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교류하는 것이기에..

Sexual Intercourse Technician [성문제상담전문가&칼럼니스트]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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