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지난 21일 GH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다산신도시 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GH, 공원 시공사, 다산총연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자들의 추가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다산 중앙공원과 수변공원 2호, 북부간선도로 완충녹지 등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다산총연 황의상 부회장은 “2021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에 걸맞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공원 전망대 개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화장실 추가 신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와 운동시설의 증설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산총연은 북부간선도로 인접 완축녹지의 공원화, 근린공원 7호의 시설상향과 수목의 추가 식재, 수변공원 2호의 저류지 시설의 야간경관 개선을 요청했다.
다산신도시 공원 조성을 총괄하는 GH 김주옥 소장은 “입주자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중앙공원 짚라인 설치, 왕벚길 조성을 완료했고, 다산신도시 주민들께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공원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져 도시와 녹지가 함께 공존하는 설계로 호평받아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문화경관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산총연과 GH는 분야별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승인권자인 경기도, 시설물 관리주체인 남양주시가 참여해 그간 해결되지 않은 부분을 추적ㆍ관리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300여 건 이상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