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4. 6(수) 오후, 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성영제 순경은 지난 3. 25(금) 17:55경 서구 괴정동에서 “보이스피싱 당한 것 같다. 딸이 액정이 깨졌다면서 연락이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딸을 사칭한 사기범의 문자메시지에 속아 신분증과 은행 계좌번호, 공인인증서를 보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듣고 신고자의 휴대폰에 악성앱과 함께 신고자 명의로 은행에 1,000만원 대출 신청돼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출금액이 인출되기 전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두 번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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