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최근 배달문화의 확산에 따른 이륜차에 의한 교통법규 위반 증가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및 불안감 해소와 함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5월 말까지 이륜차의 사고요인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구간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이동로를 중심으로 교통순찰대, 교통경찰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단속을 펼친다.
특히,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행위와 인도주행, 난폭운전 등 교통불편을 가중하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엄정 단속하는 한편, 불법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단속팀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봄 행락철을 맞아 이륜차 동호회의 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통행과 대형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이륜차의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배달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안전관리를 위해 배달앱을 통한 교통안전 홍보와 배달종사자 교통안전교육 등 안전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 중인 이륜차 공익 제보단 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법규 위반행위 채증과 공익신고 방법 등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공익 제보단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이륜차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2,454건을 단속해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발생 건수는 50.0% 감소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자신을 지키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고 도로 이용자를 위협하고 교통불편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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