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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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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노점사용 전기줄 무방비. 화재위험 높아
이른 새벽 물품 배송차량 전기줄 걸려 위험 천만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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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내 노점들이 사용하는 전기줄이 무방비로 노출돼있어 화재위험이 높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어서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이 시급하다 

지난 11월 16일 오전 7시30분경 구리시장 내 A판매점으로 물품을 배송하던 차량이 노점들이 사용하는 전기줄에 걸려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노점들은 구리전통시장 아케이트 내 가운데를 중심으로 빽빽하게 들어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 노점들은 주변에서 전기를 끌어와 사용하면서 영업이 끝나는 저녁에는 노점(이동형)을 한편으로 밀어놓고 가다보니 전선이 축 늘어져 시장을 지나가는 시민들 머리카락이 걸리는 등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감전위험도 우려)

전기줄에 대한 불편과 불안은 필자도 수차례 경험을 했었다

이런 현실에 새벽배송에 나선 차량이 이동 중 전기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자칫 화재로 이어질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리시장내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곳곳에 소화기가 마련돼있고 아케이트 천장에는 스프링쿨러가 설치돼있으나 겨울철에는 동파위험이 있어 물을 빼놓은 상태다

더욱히 새벽시간대는 상점은 물론 노점도 출근을 하지않은 상태여서 회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노점들은 영업이 끝나도 가판내를 옮기지 않고 시장내 두고 가버리기에 새벽시간대 소방차가 출동한다해도 이를 치울 인력도 전무하다

지난 90년대에는 리어카형 노점들이 주를 이뤄 영업이 끝나면 가판을 이동시켜 시장내로 차량들이 지나칠 수 있었고 (현재도 노점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은 지목상 도로로 구획되어있다)

상가화재때도 소방차가 시장내로 진입해서 화재를 진압했었는데 지금은 천장에 아케이트가 설치돼있고 노점들이 도로를 전부 차지하고 있어 화재시 삐른 진압은 전무한 실정이다

시장 상인 A씨는 점포를 두고 영업을 해도 시장이라는 특성때문에 화재보험도 가입을 시켜주지 않는데 이처럼 노점에서 이용하는 전기줄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고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위 기사내용 중 전통시장 아케이트 내 천장에 부착되어있는 스프링쿨러(건식용)는 소방용어상 연결살수설비로 호칭되고 있기에 해당 명칭을 연결살수설비로 정정합니다) 

(사진: 배송차량과 노점 가판대가 뒤엉켜 있는 가운데 전기줄이 늘어서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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