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12.8.(목) 15:30~16:30시까지(1시간) 대전대학교에서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서 희망직원들과 청년안전지킴이(캠퍼스 폴리스)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청년안전지킴이: 우송정보대학(21명), 대전대학교(31명), 대전보건대학교(20명)으로 구성된 동구 관내 대학의 캠퍼스 폴리스
이번 합동순찰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교내 학생 증가에 따라 캠퍼스 내를 합동순찰 하며 불법 촬영 예방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석자 15명을 3개의 조로 나눠 교내 공중화장실을 찾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점검하고, 학생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간이탐지카드 배부 및 치안의견 청취를 병행한 실질적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데 미래의 선배님들과 경찰 장비를 사용해보고, 내가 다니는 학교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힘을 더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찬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대학가(술집 등) 외부 순찰활동에 집중됐던 경·학 순찰활동을 대학 내까지 확대하고 청년안전지킴이들간의 연합활동을 추진해 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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