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겨울철 얼음판ㆍ얼음낚시ㆍ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월은 해빙기가 시작되는 계절로 한파가 한차례 지나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소방서는 내수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얼음 위 낚시, 빙상놀이 금지 △사고 발생 즉시 119신고 및 장대‧로프 및 구명환 활용 △사고자 구조 시 즉시 외투나 담요 등 사용해 보온 조치 등이다.
홍정표 현장대응단장은 “해빙기에 발생하는 빙상사고는 저체온증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 전문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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