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4월 3일 가곡초등학교에서 ‘2024년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곡초등학교(교장; 이형숙)는 2024학년도 신규 통학차량 운영교로, 대부분의 통학로가 보차도가 미분리되어 있고,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다.
그렇기에 올해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5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교생의 64%가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교 특성에 맞게 ‘안전한 통학차량 이용수칙’과 ‘등·하교 시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물과 용품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아침마다 교문과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장에서 학생들의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회와 학생자치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한 가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통학차량 운영에 따른 편리함도 있지만, 차량이 입·출차 할 때 위험한 순간이 많아졌다. 안전 수칙에 대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홍보물을 배포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2024년 3월에는 ‘급별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3곳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맞춤형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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