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 소재 한 A 성형의원(성형 비 전문의)이 상습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하며 세금을 탈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 결과 A의원은 지난 3년 전 서울에 거주하는 B씨(여)가 성형수술을 받고 현금으로 백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지급했으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B씨(남) C씨(남)도 성형수술을 받고 백만원 이상의 현금을 지불했으나 역시 A의원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 A의원은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DC 해준다는 구실로 현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은 의무발급업종에서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시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도록 돼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사이트에는 현재 구리시에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성형외과 의원이 4군데 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