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장 김 미 정
14년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 보복범죄 우려 피해자들을 위한 ‘피해자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범죄피해를 입었으나 보호시설 연계가 어렵고, 피해자가 갈 곳이 없어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경우 또 다른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112신고를 한 피해자가 어린자녀와 함께 나왔지만, 갈 곳이 없고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남편의 폭력 이 예상될 때 피해자 임시숙소 사용이 가능하다.
피해자 임시숙소는 최대 5일 가량 머무를 수 있으며, 1박 당 최대 9만원의 숙박비 제공, 긴급부대비라고 하여 1인 1회 7000원 이내 지원을 하며, 가족과 함께 입실한 경우도 가족에게 지원가능하다.
피해자가 직접 요청하거나, 담당 경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피해자 임시숙소를 이용 할 수 있으므로, 가정성폭력 등 강력범죄의 피해자나 보복범죄 우려가 있는 피해자는 이처럼 갈 곳이 없어 막막할 때, 편리한 피해자 임시숙소를 적극 활용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