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수사지원팀 순경 오 송 미
최근 인터넷 사기와 해킹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명예훼손모욕범죄, 해킹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사기에서 폭발적으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경찰청에서 ‘2014년 이후 사이버범죄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사이버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31.4% 증가하였다.
(2014년 11만109, 2015년 14만4679건)
인터넷 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하여 물건을 구입하거나, 게임 머니를 거래하면서 사기를 당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전문사기꾼들은 아이피(IP)주소를 도용하고, 계좌를 도용해서 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를 막을 방법은 처음부터 상대방하고 대면직거래를 하는 방법이 그중에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면직거래는 상대방을 직접 만나서 하는 거래로, 물품의 하자, 성능 등을 판매자와 직접 일일이 체크를 하여, 조금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범죄예방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인터넷 사기를 당하면 일단 상대방은 핸드폰 번호도 다 바꾸기 때문에 범죄자를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경찰관이 수사를 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예방을 하여 범죄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네*버 안심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더욱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사이버범죄 검거율은 2014년 65.3%(7만1950건)에서 2015년 72.5%(10 만4888건)로 증가했다.
인터넷 사기 피해를 입었을 시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사이트에 “사이버범죄신고”를 접수하는 방법과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 사기, 우리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