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이 김수정 청장 부임이후 끝없이 변화하고 있다.
김청장의 독특한 민.경 소통 방법은 하나의 철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김청장은 평소 경찰의 업무는 다양한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직업으로 경찰관들의 심리와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문화로 소통하는 경찰상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과 경찰관 개개인의 정서 함양을 위해 끊임 없이 칭찬하며 포상으로 사기를 북돋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8시20분 울산경찰 전 직원에게 전파되는 UP&UP이란 이름의 화상중계를 통해 "시와 향기있는이야기" 라는 주제로 영상과 함께 울산경찰이 직접 쓴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조직내부에 문화향기를 심어가고 있다.
특히 폭염이 내리쬐던 한 여름엔 길거리 교통경찰관들의 건강을 우려해 비치파라솔을 곳곳에 설치. 그늘막을 만들어 주는 한편 지난 6월30일엔 계급이 낮은 퇴임자를 배려하는 경찰사상 유래가 없는 계급장 없는 사복 퇴임식을 열어 경찰가족과 부하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경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야 살 수 있다.하루하루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원하는지를 알고 느끼기 위해 국민 곁으로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서야 할 때다.
경찰관은 공인으로 국민을 위해 끈임 없이 봉사하는 직업이다. 지난날 국민위에 군림하고 호령하던 시대는 이제 기억속에도 그 존재를 찾을수없다
이처럼 경찰스스로 변화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언론보도는 경찰을 칭찬하는 내용보다 질타하는 내용이 더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 스스로 아직도 부족한 1%를 채우기 위해 마음을 열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선다면 비로써 그때는 국민의 신뢰와 칭찬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