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냐. 학연이냐. 혈연이냐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많이 듣고 겪게되는 말입니다.
그동안 필자는 구리와 남양주에서 어언 25년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라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너무도 많은분들을 알게됐고 지금도 그 인연으로 수많은 지인들이 항상 제주변에 계시다는것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자는 구리. 남양주시에서 거주하기 전 다른지역에 거주했었고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던터라 학연은 물론 또 한 이지역에 별다른 일가친척 피붙이가 없기에 굳이 혈연도 따질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만큼은 어느 누구나 부딪치게 되는 3대 인연 중 지연 외에는 너무도 자유스러운 몸입니다
그런데 최근 필자에게 밤잠을 설치도록 하는 말못할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연이 관련된 일인데..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 말하지만 오랫동안 알면서 지내다보니 어느덧 지연이 됐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연때문에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선뜻 말못할...참으로 어려운 고민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을 떠나 앞으로 2-3일내 필자는 결국 어떠한것이던 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할것입니다
지연이냐. 기자의 사명이냐..
갈등과 선택의 기로속에서 필자는 오늘도 깊어만 가는 밤을 또 다시 하얗게 세고 있습니다
